[경인일보=정진오기자]'창조도시론'이 인천지역의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학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창조도시'란 말이 인천에서 본격적인 담론 형성의 주제어로 부상한 것이다.
1일 오후 4시 인천대학교 동북아경제통상대학 512호에서는 양준호 인천대 교수의 사회로 소규모 세미나가 열렸는데, 그 주제는 '인천의 문화 정체성과 도시 발전전략'이었다. 지속가능발전진흥원은 남구와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송영길 시장까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창조도시'란 개념을 인천의 도시발전 전략으로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방위 논의를 해 보자는 차원에서 이날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창수 인천학연구원 상임 연구위원은 "인천이 갖고 있는 '해양도시' '다문화도시' '평화도시'란 이미지를 인천의 발전전략의 중요 콘셉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도시론' 주요담론 부상… 인천도시발전세미나서 토론
입력 2010-11-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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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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