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육상으로 해안포 50여발 이상을 발사했으며 지금도 포성이 울리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육상과 해상으로 50여발 이상을 발사했으며 지금도 포성이 울리고 있어 정확한 집계가 어렵다"면서 "우리 군도 80여발 이상을 대응사격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군인 1명이 중상이고 3명이 경상을 당했으나 인명 피해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면서 "포탄이 떨어진 연평도 마을에도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