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문성호·목동훈기자]정부는 2일 신두호 서울청 차장을 인천청장으로, 강찬조 대전청장과 김수정 울산청장을 경기청 1·2차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보직 19명에 대한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프로필·인사명단 10면

옥도근 경기청 1부장은 강원청장으로, 이상원 경기청 2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이만희 경기청 3부장은 치안비서관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치안감 11명은 전보됐다.

경찰은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인물을 승진 기용했으며, 개인별 적성과 경력 및 전문분야, 추진중인 현안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역과 입직경로도 중요하게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3일 경무관 승진 및 보직 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며, 경무관으로 승진할 총경급 경찰관은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