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등의 겨울철 채소류 가격이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일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상황 악화 등으로 고추와 마늘을 제외한 채소류의 겨울철 출하량이 작년보다 적어 가격이 작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배추,무 생산량 역시 작년보다 20∼30% 적게 출하될 것으로 예상돼 12월 가격은 평년보다 40∼50%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