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하루평균 스마트폰으로 1시간 가량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정액 5만5천원 무제한 요금제 가입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소셜네트워킹(SNS) 서비스를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이용자 2천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스마트폰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1.9시간이었고, 이 중 인터넷은 58.2분이었다.
인터넷 접속 방법은 주로 이동통신망인 3G망이 60.3%를 차지했으나, 선호하는 접속 방법으로는 3G(45.3%)와 와이파이(45.2%)가 차이가 없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평균 28개를 설치하고 유료 앱은 10명 중 3명이 5천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료 앱 다운로드 숫자는 2.1개로 지난 5월 실시했던 상반기 실태조사의 3.2개보다 줄었다.
요금제 이용 현황을 보면 92.6%가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고 있으며 4만5천원 요금제(34.4%)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5만5천원 요금제의 경우 지난 5월 상반기 조사보다 19.1% 포인트 증가한 29.0%로 나타났다.
이용자 10명 중 6명(64%)이 `스마트폰을 통한 SNS를 쓰고 있으며, 8명(84.2%)이 스마트폰을 통해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A/S(애프터서비스) 경험자의 80.8%가 A/S를 신청하거나 받으면서 불편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42.8%가 스마트폰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반면, `요금제(18.4%)' 및 `단말기 가격(15.2%)'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으로 하루 1시간 인터넷 이용
입력 2011-0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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