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가 용인 신갈~이천 호법 간 고속도로를 오는 9월 임시개통하는 등 공사중인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수도권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구간 개선과 외곽도로망 완성 계획 추진에 맞춰 도내 고속도로의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에 부천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기본설계 중인 장수~계양간 고속도로 조기구축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적극 협의키로 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남양주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에 대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순환 용인 신갈~이천 호법간 고속도로는 9월 임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