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건설본부가 추진중인 서운~안성간 확·포장 공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인일보=김태성·송수은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수요자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건설·교통 관련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건교위 송영주(민노·고양4) 위원장과 조광명(민·화성4) 의원 등은 19일 2011년 업무보고를 앞두고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 수집, 운영상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국지도 23호선인 서운~안성간 및 분천~안녕간 도로건설 현장, 행정사무감사시 지적사항 확인 및 조치사항 점검을 위한 수직교 건설현장, 교통정보 운영시스템 확인을 위한 화성 동탄 U-city 교통정보센터 등 건설·교통 관련 주요 현장 네 곳을 선정, 진행됐다.

송 위원장은 "구제역, 조류독감 발생으로 도민 및 지자체 공무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방문을 조심스레 결정케 됐지만, 올해 각종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각돼 추진케 됐다"며 "수요자인 도민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이나 개선점은 없는지 세세히 확인하고 계획 공정에 의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있는 현장방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