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는 올해 171억원을 투입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28명, 공공산림가꾸기 373명, 산림서비스증진사업 234명, 산림병해충방제 160명 등 4개 녹색일자리사업에 1천59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나이 상한선을 폐지해 노인 구직자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숲가꾸기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50%, 산림서비스 분야 40%를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여성실업자 중 가족부양책임자·고령·장애·북한이탈주민·결혼이주자 등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산림서비스증진사업은 여성부의 성별영향평가대상사업으로 선정, 양성평등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도는 이달 중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한 뒤 다음달 초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녹색일자리사업은 연간 250일을 근무, 임금은 1일 8시간 근로 조건에 공공산림가꾸기사업 4만5천~5만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만7천원, 산림병해충방제 5만6천500원, 산림서비스증진사업 4만~4만6천원을 각각 지급한다.
서민 품는 녹색일자리사업
道, 171억 투입 1595명 모집… 노인참여 가능
입력 2011-01-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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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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