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사정원기자]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연초니까 한번 만나야겠죠"라며 여야 영수회담을 언급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이 진정성을 갖고 열린 자세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 도중 이 대통령의 영수회담 언급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 대표는 이번 설에는 그동안 해 오던 '희망대장정'을 중단하고 서울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
손대표 영수회담 '긍정'… 설 연휴 정국구상 몰두
입력 2011-02-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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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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