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주민의 구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조직개편(안)은 4국(자치행정국, 경제복지국, 문화환경국, 도시관리국)·2단(구정비전기획단, 일자리기획단)·2실(기획조정실, 법무감사실)·24과, 보건소 3과로 이뤄졌다.

특히 비전기획단은 '(가칭)부평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둬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위원회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부평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과정을 거쳐 세부 운영방안과 관련 조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