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특허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창출·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3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식재산경쟁력제고지원사업'은 특허종합컨설팅 지원과 지역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사업으로 나뉜다.
특허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등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장지원을 위해 특허컨설턴트가 '지식재산센터'에 상주해 선행기술조사, 맞춤형 특허맵 및 IP 경영 컨설팅 등 '원-스톱(One-Stop)'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특허종합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관리, 지역의 대표적인 IP 경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역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 사업은 지역센터의 브랜드 디자인 컨설턴트를 활용한 브랜드 디자인 경영 전문상담 제공 및 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개발, 리뉴얼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비영어권 브랜드 지원사업을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전환해 지역의 기업들이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특허청이 지난해 선정한 108개 특허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 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이 30.3%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6.4%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中企 '지식재산 창출·활용' 380억 투입
IP기업 육성·지역브랜드 지원
입력 2011-02-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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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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