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새 위원장에 이은주(47) 서구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임 시당위원장은 최근 진행된 '제3기 인천시당 임원진 선거'에서 94.1%의 찬성으로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의 역량 강화와 진보정치의 혁신, 2012년 총선 승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치의 실질적 주체인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더 가까이 국민과 소통하는 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근선 시당 대변인과 박육남 전 민주화운동정신계승연대 해직자 원직복직협의회 조직국장, 장광수 남구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부평·계양지역위원회와 연수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론 각각 윤성환 노무사와 김상하 변호사가, 중구, 동구, 남구, 서구, 남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엔 각각 김규찬, 이완순, 장광수, 이은주, 김민수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