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는 구제역 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일을 하는 실직 근로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근로자 실태조사를 통해 취업희망자 파악 뒤, 일자리센터의 구인업체 DB를 활용해 인근 중소기업 취업알선과 실직 근로자에게 영농철 농촌취업 및 구제역 피해농가의 복구를 위해 일자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실직 근로자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피해농장에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와 협의, 취업지원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문의: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8008-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