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쌍용자동차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3월 3~13일, 현지시간)를 통해 3세대 픽업(Pick-up) 콘셉트카인 'SUT(Sports Utility Truck)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코란도 C'의 공식 출시를 발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코란도 C의 추가 라인업과 코란도 C 이후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3세대 Pick-up 외에도 친환경 디젤엔진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인 3세대 Pick-up 콘셉트카인 'SUT1'은 SUV와 픽업(Pick-up) 트럭의 장점을 고루 갖춘 콘셉트카로 쌍용차가 세계 최고 픽업 트럭을 목표로 개발중인 액티언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이다.

정통 픽업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SUT1은 레저 활동 및 화물 운송,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트렌디(Trendy) 스타일 차종으로 Euro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FR 2.0 액티브 디젤 엔진을 적용, 연비와 CO2 배출량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