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시의 실업률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 경기·인천통계사무소가 10일 발표한 2003년 3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시의 3월 실업률이 모두 전월보다 0.2% 포인트 낮아졌다.
3월 총 실업자수와 실업률은 경기도가 15만명으로 전월보다 8천명 감소해 3.2%를 기록했으며 인천시는 5만7천명으로 전월보다 1천명 줄어들어 4.6%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농림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으며 신학기로 인한 재학생의 학업복귀로 실업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인지역 3월 실업률 전달보다 감소
입력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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