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공공 건설공사 예정가격을 산정하는데 사용했던 '표준품셈'이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실적공사비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0년부터 정부, 지자체, 정부투자기관이 공공공사 예산 편성과 공사비 산출 및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던 표준품셈을 내년부터 점차 폐지하는 대신 실적공사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란 재료비·인건비·경비를 포함, 시장에서 형성된 공사가격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예컨대 거푸집은 같은 공사에서 축적된 단위당 시공단가를 예정가격으로 정하는 것이다.
공공건설공사 표준품셈 단계적 폐지
입력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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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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