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호승기자]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8일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주한 EU(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를 접견하고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얼마 전 유럽의회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동반성장을 위한 결단"이라며 "우리 국회도 이번 임시회 내에 동의안 비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안 대표는 "한국과 EU가 공동운명체로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