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파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파주 적성 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 현장에서 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업추진법인인 (주)Kbiz파주산단을 설립하고 파주시와 함께 오는 2013년 6월 완공 계획으로 파주시 적성면에 57만㎡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투자 확약서를 제출한 업체를 비롯해 입주 희망 업체 및 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단지 설립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Kbiz파주산단 고병헌 대표는 "3.3㎡당 57만원 수준으로 백학, 법원 등 주변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기업활동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입지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