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 판교택지개발지구내 B5-2블록 연립주택 94세대(전용면적 147~231㎡)를 재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판교 월든힐스(Worlden Hills) B5-2블록은 성남판교택지개발지구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분양주택이다. 특히 국제현상 공모를 통해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이 개인 공간 활용과 더불어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건축기법을 도입하여 총13개 타입으로 건설됐다. ┃조감도
한 세대가 3~4층으로 이루어진 복층형 구조로 세대내 마루, 중정, 후정 설치를 통해 기존 연립주택과 차별화된 독립성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청계산 인근의 쾌적한 생활환경,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격은 8억9천170만~14억1천580만원(3.3㎡당 1천882만3천원)으로 각 동별·호별 평면구조, 방향, 조망 등에 따라 차등적용됐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접수는 25~26일까지 성남판교택지개발지구 B5-2블록 주민공동시설 내 위치한 분양사무실에서 가능하다. 동일 기간내 현장 샘플가구(13개 주택형)를 공개하며, 계약체결은 같은달 31일에 진행된다.
또한 후분양에 따른 고객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과 입주금을 제외한 잔금 40%를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도록 배려해 독립적인 공간 활용과 커뮤니티 중심의 생활을 꿈꾸는 개성 있는 고객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문의 : 월든힐스 분양사무실 (031) 8016-1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