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차흥빈기자]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식목일 당일에 김포, 제주, 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식물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한항공이 배포하는 키트는 가정에서 허브 씨앗을 직접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씨앗과 배양토가 별도로 포장되어 있으며, 파종 후 7~10일 후면 발아해 간단하고 쉽게 허브를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증정되는 허브는 스위트바질, 레몬밤, 세이지 등 3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14년째 매년 식목일에 새 봄의 즐거움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해 꽃씨를 비롯해 소나무, 야생화 등 식물 재배 키트를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작년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미니 토마토 재배 키트를 증정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글로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사막 지역 및 미국 LA에서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식목일 맞이 '허브 씨앗' 선물
입력 2011-04-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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