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인일보가 경기·인천지역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12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11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경인일보 등 일간지 30개사, 주간지 51개사 등 모두 81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명단 10면

올해는 지난해 91개사보다 31.9% 늘어난 120개사가 우선지원대상사지원을 신청, 각 언론사별로 편집자율권과 언론윤리 준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의 창의성 사업계획, 최저 임금제 준수, 외부기고가의 원고료 지급 등을 심사, 최종 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지발위측은 "그동안 지발위가 고수해 온 선택과 집중, 절대평가에 근거한 지원이라는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이른 시일내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