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부동산경기가 올 중반기부터 회복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택지개발 및 공단조성 등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공영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영개발사업으로 도와 25개 시.군이 모두 4조6천2백9억원을 들여 38개 지구에 8백55만4천평의 택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천8백37 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경기지방공사가 평택 청북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수원시 정자택지개발사업을 벌이는등 11개 기관에서 3조1천7백35억원을 투입해 16개 지구 4백84만1천평의 택지를 개발한다.
또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6개 기관에서 총 4천3백53억원을 들여 파주첨단산업단지, 의정부시 용현지방산업단지, 평택시칠괴산업단지 등 9개 지구에 1백19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천3백1억원으로 시흥시 월곳, 김포시 대명지구 22만1천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키로 했다.
주택건설 사업으로는 경기지방공사와 수언.성남.안산등 4개 기관에서 2천8백99억원을 투입해 6개 지구에 2천8백37세대의 아파트 및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건립계획은 수원시(정자 시영임대아파트 2백91세대), 성남시(은행시영아파트 3백63세대, 금광 시영아파트 1백60세대) 안산시 (고잔지구 공동주택 1천2벡38세대) 경기지방공사(수원권선 3지구 주택사업 2백53세대, 부천상동주택사업 5백32세대)등이다.
이밖에 경기지방공사에서 축령산 리조트단지와 대부임해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부천.안산시에서 도로건설과 운동장 및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조성 사업을 전개하는등 3개 기관에서 5천9백21억원을 들여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崔佑寧기자·pangil@kyeongin.com>崔佑寧기자·pangil@kyeongin.com>
지방 공영개발사업 적극추진
입력 199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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