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 초청 간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이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경인일보=이성철기자]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경만)는 지난 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업무 소개에 이어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주류도매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이택기)은 한국체인협동조합원,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대해 발급하고 있는 신용보증서를 '주류중개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자에 대해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업종 분류를 '유의업종'에서 '일반업종'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부천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백원선)은 소상공인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쉽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 발급 절차를 개선해 줄 것과 나들가게로 선정된 업체의 보증서 발급 신청시에도 서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7일(화) 전자입찰 활용전략 설명회를 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