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파주신도시 A19-1 블록에 건설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1천352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신도시 A19-1블록은 파주운정택지개발지구 내에서 A18-1블록, A17블록에 이어 3번째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의무임대기간 후에 무주택자인 임차인들에게 감정평가 가격으로 우선 분양전환된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74㎡형은 임대보증금 6천600만원, 임대료 37만원이며, 84㎡형은 임대보증금 7천100만원, 임대료 41만원이며 입주 시기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일반공급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부동산 2억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 2천682만5천원 이하의 자산보유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