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평/김민수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이한준)가 공기업 처음으로 시행사로 나서 가평읍 달전리에 가평전원주거단지를 조성, 오는 6월말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전원주거단지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 6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5만9천934㎡의 대지에 1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32㎡의 단독형 15호를 비롯해, 5개 타입의 공동형(전용면적 112~127㎡) 126가구 등 총 141가구를 공급한다. ┃조감도 참조
가평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가평전원주거단지는 경춘선의 복선전철 개통과 경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형 타운하우스다.
공사 관계자는 "가평전원주거단지는 눈앞의 북한강, 남이섬, 자라섬 등은 물론 청평호반, 연인산 등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전원주거단지는 천편일률적인 택지개발과 아파트 천국이라는 기존의 주거문화를 뛰어넘어 경기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