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인지역본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인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도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등 중점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업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상시종업원 150인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기술수준과 사업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업체에 한해 선정되며 특히 첨단기술 또는 특허를 보유한 업체, 기술집약형 창업기업, 산재예방 우수기업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최고 매출액의 3분의1까지 보증지원을 적용 받을 뿐 아니라 보증료도 0.2%P 차감 받게 된다. 또 신보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의 경영지도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