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도시민들의 추석 제수용품 및 농산물 구입편의를 위해 경기도내 28개 시·군 50곳에서 추석맞이 특별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본부가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본부 주차장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수산물 등의 할인행사와 무료시식회 등을 곁들인 직거래장터를 여는 것을 비롯 성남과 시흥 시지부 주관의 특별장터(시지부내)가 9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등 추석직전 특별 직거래장터가 일제히 개장된다.

장터 대부분은 할인판매와 무료시식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성농협(9월 2~10일·하나로마트 주차장)의 경우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주관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마련된다.

또 안중농협과 팽성농협은 이 기간내 햅쌀 출시행사도 계획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예년보다 10여일 가량 빠른 추석에 필요한 농산물 구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