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경인지역 소비자물가가 뛰어올랐다.

통계청 경기·인천 통계사무소가 29일 발표한 경기도와 인천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중 경기와 인천지역 물가는 전달대비 각각 0.5% 및 0.3% 상승했다.

경기도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락했던 물가가 지난달에 0.1% 상승한데 이어 이달에 상승폭이 대폭 높아졌으며, 인천은 4월부터 4개월째 이어지던 하락세가 이달에 상승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