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정의종기자]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초재선 의원 모임인 '민생토론방'이 '개혁적 보수'라는 기치를 내걸고 24일 출범했다.
이 모임의 좌장인 진영 의원은 "한나라당의 가치와 정통성을 지키면서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는 모임"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민생탐방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각을 세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이 정부가 성공해야 당도 성공할 수 있다는 공감대도 있었다"고 말했다.
친이계 초재선 위주로 30여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전 회동을 갖고 당 내외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필요하면 합의된 의견을 채택해 발표키로 했다.
이 모임은 이날 오전에도 의원회관에서 20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우여 원내대표가 화두를 던진 '반값 등록금'과 감세 철회 등 정책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재선인 진영 김재경 의원과 초선인 김영우 원희목 김금래 조해진 김소남 배은희 현경병 김성동 나성린 백성운 정양석 신성범 조진래 권성동 장제원 박준선 강승규 정옥임 의원 등이 참석했다.
親李 '민생 토론방' 출범
초·재선의원 30여명 참여 '개혁적보수' 기치
입력 2011-05-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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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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