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북부 안보지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포천 승진훈련장과 연천 열쇠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광회(민·부천3) 문광위원장을 비롯, 도의원 9명과 경기관광공사, 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 주요시설 견학과 군내 훈련 과정, 철책선 따라잡기 걷기체험 등을 했다. 특히 열쇠전망대에서는 현충탑 헌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분단의 생생한 현장이 남아있는 DMZ안보관광지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 장소로 재조명하는 국제적인 탐방장소가 돼야 한다"며 "북부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