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경진기자]경기도는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61개 공약사업에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최홍철 행정1부지사는 공약사항 점검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밀착행정, 보육, 일자리, 평생교육, GTX 등 5대 분야 14개 건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을 집중진단하고, 실천행정을 펼쳐 임기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365언제나 민원센터 확대 운영, 국내 해양 및 항공 산업의 저변 확대, 황해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분양 부진사업 활성화 등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 구체적인 공약이행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분기별 공약사항 추진실적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공약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 의견수렴 및 중앙부처 협의, 전문가 의견 및 각종 간담회 등 여론 수렴을 통해 민선5기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