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도는 16일 오전 도청에서 교통혜택 특화형 신용카드인 'NH채움 경기도 민원전철 365카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연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자리했다.

이 카드는 전철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365 민원전철'에서 카드 이름을 따왔다.

민원전철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문화의 전당 입장료와 경기도의료원 종합검진비 등도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금융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에게 경기도 민원전철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