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체들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상품 특별전시회에서 1천100여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품전시회에 시흥시 소재 19개 중소기업이 참가, 모두 275건의 상담을 통해 20건, 1천129만4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주)태화에레마가 720만달러, (주)구수중전기 140만달러, (주)케이엠시가 119만달러 등 행사 참가업체는 계액 체결 이외에 3천9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