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전문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85(구 동양뷔페)에 G마크 축산물 전문 음식점인 'G브랜드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은 2~4층 2천484㎡ 규모로 한번에 7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사진
G브랜드 명품관은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축산물만을 판매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G마크 축산물을 공급, 가격 거품을 빼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축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고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기부위의 정확성 여부와 중량, 등급, 가격 적정성 여부를 도에서 직접 점검한다.
우선적으로 '물맑은 양평개군한우'와 '한우람' '참들향' '평택米한우' 등 한우 4개 브랜드와 '청미원샤브샤브' '동충하초포크' 등 2개 돼지고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도 관계자는 "G브랜드 명품관은 토종 한우,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안테나 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혀 외국산축산물과 직접 경쟁하면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