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본기업의 국내 유치와 농산물 수출 등을 위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우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일본 센다이, 아키타, 동경 등 3개 지역에서 경기도 투자환경 및 외국인 투자산업 임대지구 홍보를 위해 일본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일본지역의 첨단 제조업 및 R&D(연구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것으로 이 기간동안 일본 아키타에서 평택 포승단지 입주시 제공면적 등 상담에 이어 센다이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과 동북아 투자관심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영상물 상영, 기 한국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관심기업과의 질의응답에 이어 개별기업 상담을 갖는다.
또 아사히 카세이(주) 본사를 방문, 투자시기·규모 청취 및 조속한 시기내 투자유도 등 추가 투자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이와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3개 지역에 '농산물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해외시장개척 가능성이 높은 품목 중심으로 도내 동마루 영농조합법인 등 9개 업체에서 인삼제품, 김치, 유자차, 스낵류, 김, 배 등 품목의 수출판매에 나선다.
이 기간동안 현지 바이어와 호텔 상담장, 전시회장 등에서 종합 수출상담은 물론 대형유통업체, 유력 수입상 등 구매담당자와도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道 일본 기업유치·농산물 시장 공략 나서
입력 2003-11-15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3-11-1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