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5일 근무제를 앞당겨 시행하는 중소기업이 근로자를 줄이지 않고 추가 고용하면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연 600만원의 지원금을 정부에서 지급받는다.

기획예산처는 14일 주5일 근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500인 이하 제조업체, 300인 이하 건설·광업·운수업체, 100인 이하 기타 업종의 중소기업이 내년부터 주5일제를 도입하고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면 주5일제의 정식 시행 시점까지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분기별로 15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