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중국 상하이에 새로 문을 연 경기우수농식품관 2호점 전경.

우수농식품관 1호 단독 오픈
교포 거주지에 2호점도 열어
농림진흥재단 29일부터 특판


경기도 농식품이 중국 현지에서 명품화를 통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6일 경기농림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국 상하이 농심메가마트내에 문을 연 경기우수농식품관 1호점이 최근 상하이내 최고급 주택가로 이전, 단독 매장을 내고 영업을 본격화했다. 이 매장은 지난해 한달 평균 1억여원의 수출 판매고를 올리는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재단측은 상하이내 고급 주택가 밀집지역인 장녕구 신 구베이 외국인타운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재단측은 판매 증대는 물론, 외국인 밀집지역인 만큼 국내 농식품에 대한 구전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또 상하이 교포거주지역에 소재한 갤러리아마트내에 24㎡ 규모로, 경기우수농식품관 2호점을 냈다. 2호점에는 액상차류와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한편 재단측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2호점에서 이전 및 개관 기념 특판전을 진행, 농식품 한류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