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를 비롯 서울 동대문과 서대문, 대구 달서구, 대전 중구, 충북 청원군 등 6개 지역의 주택 투기지역지정이 유보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일 “투기지역 지정은 전달 가격상승률을 기준으로 하고있는데 10.29 부동산대책후 주택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11월 주택투기지역 지정은 한달 더 가격동향을 지켜본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 국민은행의 주택 가격동향 조사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투기지역 심의가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된 6개지역의주택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면 투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