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전날 내린 기습폭우로 연천군 청산면 초성천 경원선 철로 부분 80여m가 유실돼 경원선 동두천~신탄리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임열수기자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열차 운행이 여전히 중단되는 등 경기북부지역이 폭우 여파로 교통 몸살을 앓고 있다.
 
   코레일 및 각 시군에 따르면 29일에도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열차는 멈춰섰고 의정부, 남양주 등 도로 6곳의 교통이 여전히 통제중이다. 
 
   코레일측은 경의선의 경우 30일까지 파주 문산역~임진강역 철로에 쏟아진 토사를 걷어내고 통근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 28일 오후 전날 내린 기습폭우로 연천군 청산면 초성천 경원선 철로 부분 80여m가 유실돼 경원선 동두천~신탄리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임열수기자

   그러나 경원선 통근열차는 연천 초성천 교량이 유실돼  정상운행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일반도로는 29일 오전 10시 현재  지방도 372호선 포천시 성동검문소 양 방향 ,국도 46호선 남양주시 화도IC~금남IC 춘천 방향 , 지방도 372호선 포천시 성동검문소 양 방향 , 국지도 56호선 포천시 수원산 고개 양 방향  등이 통제되고 있다..
 
   또 지방도 371호선 파주 설마리~양주, 국도 43호선 의정부 귀락터널 구간 등도 토사 유출과 축대붕괴 등으로 통제되고 있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