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김정권 사무총장)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8~10일까지 3일간 20개 사고당협(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접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내에는 광명갑과 평택을 등 2개 사고당협이 있으며, 조강특위는 기존 공모 신청자도 포함해 모두 일괄적으로 공모를 다시 받기로 했다.

조강특위는 8~10일 3일간 접수절차를 밟은 뒤 12일 오후 회의를 갖고, 현지 실사팀 구성안을 논의키로 했으며 공모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현지실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강특위 소속 박보환(화성을) 의원은 "오는 20일까지 면접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는 심사를 끝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르면 9월 중에 조직위원장 인선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