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19일 도청 운동장에서 '2011 안보·재난장비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헬기, 탱크, 미사일, 어뢰, 수륙양용 장갑차, 비행장비, 해병대 전투장비가 전시된다. 미군의 아파치 헬기와 화생방 장비도 선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사진, 천안함 사건 사진, 국군유해발굴 물품, 징발차량 등 안보관련 물품을 비롯해 각종 첨단 소방장비도 전시된다.

올해에는 국군방송 '국방 레이더 365'팀이 도청을 방문, 군 복무 중인 김지훈,정경호, 김혜성 등 연예인 병사와 함께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조영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