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푸드쇼'가 'Made in G' 를 다음달 28일 남양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는 내달 28일부터 5일간 남양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 맞춰 '2011 G푸드쇼'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G푸드쇼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인증업체를 비롯해 전통주·떡 등 전통음식업체, 학교급식업체, 시·군 농특산물 브랜드, 귀농 귀촌 등 도시농업분야 업체 등 125개 업체가 참여해 G마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육성하는 다양한 농산물 브랜드와 경기도 G마크 인증 제품 통합브랜드를 모은 '그린 존'이 운영된다. 또한 'G푸드 전통식품관'을 통해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제너레이션 존'에서는 도내 학교단체급식을 알린다.

이밖에 '도시농업관'에서는 옥상농원, 가든형 텃밭, 실내 수경재배기 등 도시농업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삶을 지향하는 뜻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경기 막걸리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 'G푸드 친환경 농트간물 퀴즈 이벤트', 'G마크 농산물 무대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