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에 집중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항공기를 추가 도입, 제주 하늘길을 대폭 넓혔다.
티웨이항공은 11일 김포공항에서 4호기 도입식을 갖고, 김포~제주 노선을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 11개월만에 4번째 비행기를 도입함에 따라 이달 한 달 동안 총 3만6천84석이 추가로 공급, 김포~제주 노선 하루 26편 운항에서 36편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제주도로 취항하는 저비용 실용항공사 4개사 중 가장 많은 운항편수와 좌석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증편으로 인해 성수기 공시요금(8만900원)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초특가 운임(2만4천900원)을 비롯해, 탑승 시간대별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는 스마트 운임(2만원~6만원대)의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주중 기준, 유류세·공항이용료 별도).
티웨이항공 관계자는"국내 항공시장에서의 탑승률 제고와 함께 하반기 국제선 취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문의 1688-8686)
/차흥빈기자
티웨이항공 제주노선 확대
총36편 저가항공사중 최다
입력 2011-08-15 22:30
지면 아이콘
지면
ⓘ
2011-08-16 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