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부터 세금 체납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경우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불량자 통계에서 빠지게 된다.
정부가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를 없애기로 함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의 통계 발표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일 “정부가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를 없애면 신용불량자 통계발표도 함께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채무조정 관련 자료는 금융기관별로 공유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정부가 도덕적 해이 발생 등을 감안해 신용불량자 용어 삭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연합>
세금체납 16만명 신용불량제 제외
입력 2004-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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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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