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한우 등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설 전날인 21일 사이에 도내 40여곳(임시 34곳)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과 함께 추석 선물, 채소, 축산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공급한다.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리는 금요장터는 오는 20~21일 2일간 설맞이 특별장터로 운영한다.

각 장터에서는 설맞이 이벤트로 떡국떡 빨리 썰기 대회와 가족 윷놀이 대회 등을 열어 푸짐한 우리 농산물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국 무료 시식회도 함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