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4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화려한 컬러 노트북 '삼성 센스 Series 3 300V'를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노트북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화려한 색상의 노트북 '센스 시리즈3 300V'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련된 시크 블랙, 지적이고 차가운 스모키 실버, 상큼하고 톡톡 튀는 라스베리 핑크, 시원하고 도시적인 알래스카 블루, 생기있고 발랄한 바이탈 오렌지 등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커버와 동일한 색상을 내부 키보드에도 적용했으며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LCD 테두리를 10.3㎜로 줄인 슬림 베젤을 채택했고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64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그래픽카드를 지원해 문서작업, 웹서핑 등 고성능 그래픽 작업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외장에서 내장 그래픽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는 패블(Pebble) 키보드를 갖췄으며 배터리, 네트워크 설정 등을 한곳에서 설정할 수 있는 컨트롤 센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기존 미니 노트북에 적용했던 컬러 열풍을 신제품에 적용했다"며 "밝고 선명한 색상, 최신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등은 개성과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