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13일 새총을 쏘아 상가의 창문과 간판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장모(16)군 등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군 등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자신의 집에서 고무줄 새총에 유리구슬과 쇠구슬 등을 끼워 인근 상가의 간판과 유리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집에 있는 거미를 없애려고 새총으로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나흘 동안 총 800여개의 유리구슬과 쇠구슬을 쏴 불안감을느낀 주민들의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사람이 맞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군 등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자신의 집에서 고무줄 새총에 유리구슬과 쇠구슬 등을 끼워 인근 상가의 간판과 유리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집에 있는 거미를 없애려고 새총으로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나흘 동안 총 800여개의 유리구슬과 쇠구슬을 쏴 불안감을느낀 주민들의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사람이 맞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