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 톱다운(Top down) 방식이 부분적으로 도입된다.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은 1일 “내년에 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운영에 들어가면 지자체의 특성과 우선순위가 중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톱다운 예산 편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