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가 4일 수원상의 6층 회의실에서 '수원권 기업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학규 도지사와 수원·용인·평택·화성 상공회의소장 및 지역 기업인,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수도권역차별 정책과 최근의 원자재난 등 각종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측은 공장건축 총량제 운영 개선 및 공장설립 기간 단축방안 등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중점추진시책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기업인들은 해외인증 지원 확대와 원자재난 해소 대책 수립 및 지역별 미니 산업단지 조성 등을 경기도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