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2일 44명의 중앙당 부대변인을 임명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거나 내년 4월 출마 예상자 등 9명이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수원 전 경기도청 공보관을 수석부대변인에 임명한 것을 비롯, 경기 인천지역 인사 9명 등 총 44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부대변인은 대체적으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군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참모로 활약,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된 이수원 전 도청 공보관은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을 거쳐 최근 용인 수지에 사무실을 내고 분구지역에서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안상수 전 대표의 특보 활동을 한 박재우 전 중앙당 청년위 부위원장도 용인 처인구에서 터를 닦고 있고, 임우영 전 도의원은 파주 분구지역에, 이재영 전 도의원도 평택을에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정성화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협의회 회장과 윤재수 전 남양주 시의원, 이건식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형기 전 중앙당 대표실 보좌역도 부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종기자
한나라 부대변인에 경기·인천출신 9명 배치
입력 2011-09-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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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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